2010년 4월 20일 화요일

[메모]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혼동하지 마라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혼동하지 마라. 안철수 말씀. 그리고... 성공하려면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 말씀. 단점을 보완하는데 에너지를 쓰지 마라. 대신 강점을 더욱 강화하라. 역시 피터 드러커 말씀.


어떤 산업, 어떤 분야가 미래에 유망할지 고민하는 시간에 뭐든 하나를 잡고 파라. 그리고 그 분야에서 1등이 되어라. 그러면 어떤 분야든 충분한 보상을 가져다 준다. 쉬운 길을 찾아가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가는 길을 쉽게 만들어라. 나의 믿음.


나는 지금 잘하는 일과 노력하면 미래에 잘할 수 있는 일을 혼동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 잘하는 일이라고 착각했던 것. 사실 그것은 잘하는 일이 아니라 '노력하면 미래에 잘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실제로 잘하기 이전에 그것은 잘하는 일이 아니다.


졸업을 앞두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0으로 수렴해가는 과정에서 잘하는 일이든, 앞으로 잘할 수 있는 일이든, 모두 그 범위가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남은 시간에 ㅎ녀재 잘하는 일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다듬는 일이 최선의 결과를..


결론: 나는 나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반대로 시간의 힘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시간의 힘은 내가 얼마나 '독하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나는 생각보다 독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를 인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발악해보고 싶다.


http://twitter.com/pyosoon


잘하는 것을 더욱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것이 선순환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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